[네트워크] IPv4의 개념과 IPv6의 등장 배경, 특징 및 비교
- 자격증,이론/정보보안기사
- 2020. 5. 26. 22:53
IPv4의 클래스 기반 주소 지정
IPv4에서 전체 주소 공간은 5개의 클래스로 구분되고 이것을 클래스 기반 주소지정이라고 한다. A,B,C 클래스만이 네트워크 주소와 호스트 주소체계의 주소를 갖고, D 클래스는 멀티캐스팅용, E 클래스는 실험용이다.
클래스 A | - 첫번째 비트가 0인 IP주소 - 큰 규모의 호스트를 갖는 기관에서 사용함 |
클래스 B | - 처음 두 비트의 값이 10인 IP 주소 - 첫바이트의 나머지 6비트와 두번째 바이트가 네트워크 주소, 나머지 두바이트가 호스트 주소 |
클래스 C | - 처음 세비트의 값이 110인 주소 - 세번째 바이트까지가 네트워크 주소, 마지막 한바이트가 호스트 주소 - 네트워크마다 254개까지 호스트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에서 사용 |
클래스 D | - 처음 네비트의 값이 1110인 주소 - 네트워크 주소와 호스트 주소의 구분이 없고 전체 주소가 멀티캐스트용으로 사용됨 |
클래스 E | - 처음 네비트의 값이 1111인 주소 - 추후 사용을 위해 예약된 주소 |
클래스 기반의 주소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주소 고갈 때문이다. 기관이나 개인이 사용할 주소가 더이상 남지 않게 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.
IPv4의 서브네팅과 수퍼네팅
주소 고갈을 완화하기 위해 서브네팅, 수퍼네팅의 두 기술이 제안되었다. 서브넷마스크 관련 문제 풀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.
- 서브네팅 : 큰 구조를 작은 것으로 나누기 위해 고안됨
- 수퍼네팅 : 여러 클래스 C를 하나의 큰 구조로 묶어 더 많은 주소를 사용하려는 기관들을 위해 고안됨
IPv6이 등장하게 된 이유
IP주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IPv4(32비트)의 주소체계로는 처리가 어렵게 되었다. 따라서 IPv6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IPv4의 32비트 주소길이를 4배 확장한 128비트 주소길이를 사용해 약 2^128개의 주소가 생성이 가능하게 되었다.
IPv6 특징
확장된 주소 공간
- 128비트 주소체계를 사용
- 기존 클래스별 할당을 지양, 유니캐스트/애니케스트/멀티캐스트 주소형태 사용
새로운 헤더포맷
- 확장헤더를 도입함
- 헤더를 고정 길이로 변경
- 패킷 단편화 관련 필드 삭제
- 체크섬 필드 삭제 (이미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체크섬의 계산이 행해지므로)
보안기능
IPv4는 IPSec이라는 보안 프로토콜들을 별도로 설치해주어야 하는 부가적 기능을 필요로 했는데 IPv6는 프로토콜 내에 보안관련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
- 인증, 무결성, 발신지 확인기능을 제공
- 확장헤더를 통해 네트워크 계층에서의 종단간 암호화를 제공, 패킷 변조를 방지함
IPv4 vs IPv6 비교
IPv4와 IPv6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.
구분 | IPv4 | IPv6 |
주소길이 | 32비트 | 128비트 |
표시방법 | 8비트씩 4부분 10진수 표시 | 16비트씩 8부분 16진수 표시 |
주소개수 | 약 43억개 | 2^128개 |
주소할당방식 | 클래스 단위의 비순차 할당 | 순차할당 |
브로드캐스트 | 있음 | 없음 |
헤더크기 | 가변 | 고정 |
보안 | IPSec 별도 설치 필요 | IPSec 자체 지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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